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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지털 사진 비즈니스 모델

사이박사 2007. 4. 7. 00:44
새로운 디지털 사진 비즈니스 모델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7-03-18
지난달(2007년 1월) 스위스에서 개최된 한 디지털 사진 컨퍼런스는 개인 사용자의 일상생활이나 초상화(일명 셀카)를 중심으로 디지털 사진분야의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트렌드의 중심은 자신의 개인적인 모습들을 어떻게 웹사이트를 통하여 이전, 생산하고 있는가에 관한 부분인데, 이를 다룬 해당 웹사이트는 www.allphotographersnow.ch이다.

미국 뉴욕의 브룩클린에 거주하는 한 사용자는 자신의 일상적인 모습을 디지털 필름으로 촬영하여 “Everyday"란 명칭으로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게시하였는데, 디지털 필름을 통한 새로운 유형의 저관여 모델을 개발한 것이다.

디지털 기술, 컴퓨터, 소프트웨어, 인터넷은 사용자들이 사진을 소유하고 보유하는 방법을 현재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일단 디지털 카메라만 구입하면 추가 비용 없이 자신만의 앨범을 보유하게 되고, 사용자 모두가 사진작가처럼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한 개인 사용자에 의해 시도된 “Everyday”는 성공적이며 디지털 형상이 배포되고 조합되며, 창출되는 방법이 크게 변화하고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현재 530만 명의 인터넷 사용자가 noahkalina.com과 유튜브 공유 사이트를 통하여 시청하였고, 매일 일만 명의 사용자가 추가접속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이 가져온 새로운 변화는 궁극적으로, 전문가든 아마추어든 손쉽게 이미지, 비디오 파일 등을 생산하는 것을 가능하게 도와주며, 이러한 확산은 Facebook, MySpace, Flickr와 또 다른 사회적 인터넷 사이트들에 의하여 촉진되고 있다.

개인주의라는 신조류, 사회적 네트워킹 사이트, 디지털 전자기기를 통하여 개인의 일상사를 포함한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장르가 혁명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