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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가 10년 안에 인터넷, 브라우저를 크게 변형

사이박사 2007. 4. 7. 00:43
세컨드 라이프가 10년 안에 인터넷, 브라우저를 크게 변형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7-03-23
모질라의 한 기술자는 향후 10년 이내에 우리의 아바타들이 가상 비즈니스 모임에 참여하고 3-D 서점에서 책을 선정하면서 구매인과 대화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세컨드 라이프의 가상세계 현상은 향후 10년 이내에 인터넷을 크게 바꿀 것이다.

모질라의 기술자인 시드너는 최근 3-D virtual world of Second Life(http://secondlife.com/)라는 파티 안의 파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실제 파티에 참가할 수 없는 손님들은 Second Life에 참여하여 실제 파티 손님처럼 음료수를 마시면서 함께 어울렸다. 그는 “매우 신선했다. 거의 실생활 같아서 다른 방의 창문 같았다. 10년 후의 인터넷 모습일 것”이라고 말했다.

Second Life는 사용자가 물건을 판매하고 사회적으로 교제하고 각 그룹 활동에 참가하는 등 온라인 사회를 제공하는 개방된 3-D 가상 세계로 400만 명에서 500만 명의 등록자가 있고 약 200,000명의 규칙적인 사용자가 있다. 시드너는 “머지 않아 우리는 사무실 방문을 위하여 비행 여행을 하는 대신에 가상모임에 참가할 것이다. 아바타들이 가상 의자에 앉아서 마치 사람이 있는 것처럼 서로 대화할 것이다. 비즈니스 여행, 텔레 커뮤니티 등 실생활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현재 웹사이트 대신에 가상세계에서의 3-D 표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 사용자 브라우저에는 단지 텍스트와 이미지뿐이었다. 현재는 자바, ActiveX, Ajax 등이 있어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들이 브라우저에서 운영되어 텍스트와 이미지 이상으로 확장되었다. 10년 안에는 아마도 최초의 사람 아바타 기반의 3-D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브라우저 기술은 이미 사용자 기반 콘텐츠를 채택함으로써 이러한 방향으로 전진하고 있다. 사용자는 더 이상 eBay에서만 쇼핑하고 CNN.com에서 뉴스를 보지 않는다. 사용자들은 블로그를 받아보며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그들 자신의 텍스트, 비디오, 이미지를 보내준다. YouTube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법을 재정의하고 있는 중이며 사용자 콘텐츠 기반 경험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