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바[우리말답게 바로쓰기] 204

한자어가 차지하는 비율이 50%

꼭 이렇게 외국어를 써야 하나?[마초의 잡설 2.0] 우리말 사랑21.07.07 10:05l최종 업데이트 21.07.07 10:05l 조마초(machobat)크게l작게l인쇄lURL줄이기스크랩0  원고료로 응원하기공감12 댓글댓글달기언론과 방송이 더 선동질이다. 종편이야 그렇다 쳐도 대한민국 대표 공영방송인 KBS도 예외는 아니다. 언젠가부터 티브이를 보고 있으면 방송에서 출연자들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 안 된다.정치적 스탠스? '정치적 입장'이란 말인데 꼭 영어를 섞어 써야 할까? 또 있다. 바리스타 > 커피 전문가, 라이더 > 배송 기사, 셰프 > 요리사(요리연구가), 레시피 > 요리법, 헤어 디자이너 > 미용사, 콜라보 > 협업(협치), 꿀 케미 > 좋은 궁합(협치), 윈도 > 창문, 워딩 ..

[교수신문,2022.10],우리 학문의 어두운 기원을 파헤치다

“우리 학문의 어두운 기원을 파헤치다” 김재호 승인 2022.10.04 09:25 경성제대 일본인 학자 6인의 조선 연구 분석 정준영 서울대 교수·심희찬 연세대 교수 인터뷰 “경성제국대학의 일본인 교수들은 ‘조선인 없는 조선학’을 추구했다.” 정준영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사진 왼쪽)는 지난달 27일 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즉, 일본인 교수들은 조선에 관한 과학적 연구를 위해 조선인을 단순히 정보제공자로만 간주했다는 뜻이다. 정 교수는 경성제대 초대 총장인 핫토리 우노키치와 법문학부의 일본인 교수 5명을 분석한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와 조선 연구』를 출간한 바 있다. 일본인 학자들은 ‘근대·제국·식민지’ 사이에서 조선을 연구했다. 정 교수는 “일본인 연구자가 한국인 연구자가 아니라는..

북한을 불러야 할 말은? 노스 코리아(North Korea),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코리아는 '대한'도 되고, '조선'도 되는가? '코리아'는 '고려'였다. '대한'의 영문표기는?

“북한이라 부르지 마세요, 거 좀 바로 합시다”…발끈한 北 선수단 김수연입력 2023. 10. 1. 10:19 타임톡 138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北리유일 女축구감독, 전날 농구 이어 예민 반응 ‘북측’ 호칭 문제 안 삼았던 과거 태도와 달라져 지난달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북한 응원단이 채광진을 응원하고 있다. 항저우 AFP=연합뉴스 “우리는 노스 코리아(North Korea)가 아닙니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입니다.” 북한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 호칭을 두고 연일 민감한 반응을 ..

이준석의 말, 우리말다운 말들은 끝났나? 리그오브레전드(LOL·롤) 게임 플레이에서 쓰이는 말들로써 말하기?

이준석 “정신 나간 인간들 전술 개탄스럽다. 이재명만 살아난 꼴”…한동훈 겨냥? 김수연입력 2023. 10. 1. 00:56 타임톡 1,569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롤’ 게임 빗대 “차근차근 게임하면 되는데 어그로 끌려 몰려다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직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한 발언을 했던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한 사람에게 막타 몰아줘서 영웅 만들려다가 역킬 당하고 지금 이재명은 살았다”고 지적했다. e스포츠 종목이기도 한 리그오브레전드(LOL·롤) 게임 플레이에 빗대 한동훈 장관 등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전 대표는 30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상황은 게임 시작부터 ..

트랜스유라시아어족(알타이어족)’의 기원이 약 9000년 전 중국 동북부 요하(遼河·랴오허) 일대 농업 지역_농경민 가설(독일 막스플랑크 인류사과학연구소)

"한국어, 9000년전 中 동북부 요하서 유래했다" 새 학설 서동준 기자 입력 2021. 11. 13. 06:00 댓글 231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중앙亞 유목민설 뒤집히나 獨연구팀에 韓-中-日-러-美 참여… 공동연구결과 ‘네이처’에 발표 주어-목적어-술어 어순 알타이어족, 언어학-고고학-유전생물학 등 분석 “공통 기원 언어 3000개 요하로 연결… 쌀 농업 한반도로 유입돼 日에 도달 유전체 분석 결과 공통 요소 발견” 한국어 몽골어 일본어 등의 ‘뿌리 언어’로 여겨지는 ‘트랜스유라시아어족(알타이어족)’의 기원이 약 9000년 전 중국 동북부 요하(遼河·랴오허) 일대 농업 지역이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약 4000년 전 중앙아시아 유목민이 이주하..

논문: 디지털 컨텐츠와 사이버 문화

디지털 컨텐츠와 사이버 문화 구연상(외대/경원대 강사) 들어가기 오늘날 디지털 혁명은 일종의 정보 혁명으로 불린다. 그러나 “정보”와 “디지털”은 결코 동일한 말이 아니다. 정보 시대라는 말은 정보가 중요시되는 시대를 의미하지만, 디지털 시대라는 말은 정보의 전달 형태가 디지털 방식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정보에는 디지털 정보뿐 아니라 아날로그 정보도 있다. 정보 혁명은 바로 정보의 존재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정보는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 방식의 신호로써 전달될 수 있는 어떤 것이다. 정보의 전달방식의 발전은 정보의 발전을 가능케 해 줄 뿐 아니라 문화 자체의 변동을 초래할 수조차 있다. 정보의 존재방식의 차이는 그것으로써 주어지는 콘텐츠의 존재방식에도 큰 차이를 불러온다. 디지털 ..

미얀마의 기억: "영원히 잊을 수 없다">ㄱㄴ 누군의 기억일까?

[특파원 리포트] 카렌반군마저..멀어지는 미얀마 연방군의 꿈 김원장 입력 2021. 06. 11. 07:00 수정 2021. 06. 11. 08:57 댓글 228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미얀마내 최대 소수민족은 500만 카렌족이다. 72년째 독립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남부 국경 지대를 장악하고 있는 카렌민족해방군(KNLA)은 탱크는 물론 중화기로 무장한 수만 명의 병력을 갖고 있다. 전투가 시작되면 마을 이장이 곧바로 중대장으로 바뀌는 '군관 일치' 사회다. 기독교를 믿고 카렌어를 쓴다. 민족의 꿈은 오직 하나 '독립'이다. 카렌반군이 또 반 쿠데타 진영의 국민통합정부(NUG)와의 공식적인 연대를 거부했다. 국민참여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연방군인 시민방위군 (..

여론의 낱말 뜻은 '가마를 탄 사람들끼리 나누는 이야기': 제 발로 걸어다니는 사람들에게 물어라!

촛불연합 깨졌다.. 20대 53%·중도 42% 민주당 지지 '철회' 이성택 입력 2021. 06. 11. 07:45 댓글 967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대선 D-9개월, 표심을 본다] 21대 총선을 앞둔 지난해 3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대구지역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들이 총선승리를 결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 유권자의 35%가 민주당 지지를 철회한 이른바 '민주당 이탈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탈층 중 중도 성향 유권자가 4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탄핵 사태로 결성돼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지난해 총선에서 민주당에 압승을 안긴 ‘중도+진보 유권자 연합’의 해체가 가시화한..

단순한 사실마저 제대로 보도할 줄 모르는 언론은 기사이름마저 제대로 붙일 줄 모른다. 기사 주제가 없다! 백신 접종의 빠르기인지, 한미일 비교인지, 스가의 오보인지, 기사쓰기의 기본기도..

[접종 1000만명] 韓 접종 105일 만에 '1000만명' 돌파.. 美·日은? 한아름 기자 입력 2021. 06. 11. 05:05 댓글 636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국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인원이 10일 기준 누적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정부는 이달 안으로 14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다./사진=공동취재사진 국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인원이 10일 기준 누적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정부는 이달 안으로 14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다. 전 세계도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한창이다. 주변 주요국의 백신 접종 현황에..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_ㄱㄴ정확한 탈락 사유를 알려주는 건 쉽지 않을 것[비평의 뜻]

"귀하의 불합격 이유는.." 알려주면 취준생들에게 도움될까? 류원혜 기자 입력 2021. 05. 29. 09:15 댓글 69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삽화=이지혜 디자이너 #서울 노원구에 사는 박모씨(26)는 지난해 2월 대학 졸업 후 1년 반 동안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 마케팅 직무를 희망하는 박씨는 대학 시절 내내 대외활동을 하고 관련 자격증도 땄다. 면접 때마다 "열심히 살았다"는 칭찬을 들었다. 하지만 결과는 늘 불합격이었다. 그는 "필기시험은 점수라도 있지만 면접은 탈락 이유를 몰라서 답답하다"며 "취업할 수는 있을까 걱정만 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올해 1분기(1~3월) 실업률은 5.0%로 2001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