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자위하는 남자' 인간화석의 진실 정용인 기자 입력 2021. 06. 12. 16:10 댓글 111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경향신문] [언더그라운드.넷] “천국에서 이불킥하겠네.” 6월 초 올라온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의 반응이다. 사진의 제목은 ‘뀨뀨하면 안 되는 이유’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뀨뀨’는 보통 19금스러운 단어나 욕설을 가리는 용도로 사용한다. 사진을 보면 저 가려진 단어는 자위다. 폼페이에서 최근 발굴된 인간화석인데 하필이면 화산폭발 순간 자위행위를 하다가 사망하면서 그대로 ‘박제’됐다는 것이다.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한 것은 서기 79년 8월 24일이니 저 불쌍한 남자는 거의 2000년 동안 저 자세로 묻혀 있다가 발견돼 온 세상에 얼굴이 팔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