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0408070306202 “옆집이 문앞에 남자성기 동상을 세워놨습니다...신고해야할까요?” [사색(史色)] 강영운 기자(penkang@mk.co.kr)입력 2023. 4. 8. 07:03 댓글 46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사색-16] 어머니는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홀몸으로 키운 아들이 입대를 앞뒀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뿐인 자식이 전장에서 다칠까, 목숨이라도 잃을까 밤새 뒤척였지요. 극단적인 일이 생기지 않기를 신께 간절히 소망하는 나날이 이어집니다. 화톳불 옆에서 곤히 자는 아들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나지막한 목소리로 아들을 부릅니다. “아들아, 이걸 가지고 가거라. 어디서든 몸에서 떼어놓지 말거라.” 로마 청동 부적 파시눔의 한 형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