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음이 튀지 않는 고품질 인터넷 IP 음악 방송 기술 개발 |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7-03-23 |
인터넷을 이용하다보면 스트리밍(streaming)이란 말을 많이 접하게 된다. 특히 음악을 듣거나 인터넷 영화, 방송을 이용할 때 자주 듣게 된다. 이러한 스트리밍 기술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고정 관념을 깼다는 점이다. 스트리밍 기술 이전에는 어떤 자료를 이용할 때 일단 전체를 모두 다운로드한 다음에 이용을 해야 했다. 이렇게 스트리밍 기술은 기본적으로 어떤 것을 개인이 소유하는 게 아니라 필요한 경우에만 빌려 쓰자는 생각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가끔 음악이나 영상이 잠시 멈추거나 끊기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물 흐르듯 끊김 없이 진행되는 게 스트리밍 기술인데 아직까지는 이런 문제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일본 NEC와 도호쿠대학 전기통신연구소는 3월 23일 인터넷 IP를 통해 끊김없이 음악 방송을 할 수 있는 리얼 타임 방송 기반 기술을 발표했다. 두 조직은 실제로 이 기술을 기본으로 IP 음악 방송 서비스용 시스템을 개발하여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기술은 하나의 소리 데이터를 다수의 데이터로 분할하여 일부 데이터가 누락되어도 이전 음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는 기술 ”다중(MD:Multiple Description)부호화 기술”이다. MD 부호화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음 신호를 고품질/저비트 비율로 전송 가능한 부호화 방식 ”주파수 스트라이프 MD 부호화 방식”이 개발되었다. 이 방식은 데이터를 주파수로 변환하고 주파수 영역의 데이터를 2개로 분할하여 데이터를 전송한다. 전송중에 일부 주파수 분할 데이터가 누락되어도 재생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된 IP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한편, NEC가 제공하는 기술은 다수가 독립된 루트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주파수 스트라이프 MD 부호화 방식을 적용하여 패킷의 누락 발생을 분산시켜 IP 방송 서비스의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실증 실험 결과, 음질이 기존 방법보다 크게 향상됐다. 두 회사는 “기존 스토리밍 전송 기술의 문제인 패킷 누락으로 인한 품질 문제를 해결하여, 음이 튀지 않는 고품질의 인터넷 IP 음악 방송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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