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누림,누리리) 438

말레이 예술가, 성냥개비 5만개로 불타는 세계 지도..타임 표지

말레이 예술가, 성냥개비 5만개로 불타는 세계 지도..타임 표지 성혜미 입력 2021. 04. 18. 10:23 댓글 2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말레이시아의 예술가가 성냥개비 5만개로 세계 지도를 만든 뒤 불을 붙여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를 장식했다. 성냥개비 세계지도가 불타는 사진 위에는 '기후가 모든 것'(Climate is Everything)이라고 적었다. 말레이 예술가, 성냥개비 5만개로 불타는 세계 지도 [인스타그램 @redhongyi·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예술가 홍 이(35·Hong Yi)가 이달 26일에 발행되는 타임지 표지를 장식하기 ..

문화의 힘?_빌어먹을(クソ) 한류 드라마 따위 볼 리 없다고 외쳐왔는데, 넷플릭스로 ‘사랑의 불시착’을 보고 빠져들어 버렸다

[Mint] "빌어먹을! 한국 드라마 따윈 볼 일 없을 거랬는데.. 내가 빠져버렸네" 이태동 기자 입력 2021. 04. 16. 03:18 수정 2021. 04. 16. 09:56 댓글 1017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드라마·영화·웹툰.. K컬처의 진격 혐한(嫌韓) 인사로 유명한 일본 작가 햐쿠타 나오키는 지난해 11월 트위터에 이런 글을 올렸다. “빌어먹을(クソ) 한류 드라마 따위 볼 리 없다고 외쳐왔는데, 넷플릭스로 ‘사랑의 불시착’을 보고 빠져들어 버렸다.” 이후 ‘김비서는 왜 그럴까’ 등 한국 드라마 시청 사실을 꾸준히 인증한 그는 최근 이런 소감도 남겼다. “재미있는 드라마는 어느 나라가 만들었든 재미있는 것이다.” 문화의 힘이 오랜 혐오의 감정마저 넘어선 것이다...

동물 사모으기(애니멀 호딩 hoarding)도 동물학대

과도한 사육 ‘애니멀 호딩’ 동물학대로 처벌 펌: 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11184&code=11131100&cp=nv 입력 : 2018-09-20 18:33 앞으로 지나치게 좁은 공간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거나 털과 발톱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게 된다. 과도한 반려동물 사육으로 동물복지를 저해하는 ‘애니멀 호딩(Animal Hoarding·돌보는 데에는 관심 없이 반려동물 수를 늘리는 데에만 집착하는 행위)’을 동물학대로 판단한 것이다. 반려동물의 사육·관리 의무를 소홀히 해 상해·질병을 유발한 이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동물보호법이 21일부터 시행된다. 6종의 반려동물(개 고양이 토끼 패럿 기니피그 햄스터)이 대상이다. 농림축산식품..

리얼돌과 예술: 주목작가 ③ 정윤석

[주목작가 ③ 정윤석] 인간 닮은꼴 만들기 중 최고 어렵다는 ‘눈썹’전 인간은 왜 자신과 닮은 존재를 갈구하나? 다아트 김금영 기자 2018.03.21 08:51:47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일민미술관에 세 작가가 모였다. 10년 이상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 온 30~40대 작가들을 조명하는 ‘이마 픽스’전에 김아영, 이문주, 정윤석 작가가 참여해 4월 29일까지 작품을 선보인다. 저마다의 개성과 가치관이 들어간 작업들을 펼쳐온 작가들을 한데 모은 주제는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 다소 포괄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이 주제 아래 세 작가는 각자 ‘이주’, ‘도시계획’, ‘인간과 꼭 닮은 마네킹’에 주목해 이야기를 풀어냈다. 정윤석 작가의 개인전 ‘눈썹’에 설치된 마네킹의 얼굴 모형들.(사진=..

리얼돌 소재 예술: 정윤석 작가의 작품 '내일'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0'에 전시된 정윤석 작가의 작품 '내일' 설치 전경.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여성의 신체를 본뜬 성인용품인 '리얼돌'을 소재로 다룬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여성혐오일까. 국립현대미술관의 연례 전시 중 하나로, 미술 작가 4명을 뽑아 지원해 개인전을 열고 이 가운데 1명을 '올해의 작가'로 선발하는 '올해의 작가상' 전시에 리얼돌을 주요 소재로 다룬 영상이 전시되면서 온라인이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작가와 전시를 담당하는 미술관은 해당 작품이 여성을 상품화하는 현실을 비판적으로 묘사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일부 관람객은 리얼돌을 재현하는 방식에 불편함을 느꼈다는 감상을 남겼고 후보 선정 철회와 전시 중단 요구까지 제기된 상태다. 작품의 핵심 소재가 된 리얼돌 국립현대미술관 ..

리얼돌, 수입규제 문제

리얼돌, 그래서 된다는 거야? 안 된다는 거야? 반기웅 기자 입력 2021. 02. 28. 08:51 댓글 876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경향신문] 관세청과 리얼돌 업체가 끝나지 않는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2019년 6월 대법원이 리얼돌 수입 금지는 위법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지만 리얼돌은 통관을 넘지 못했다. 관세청이 리얼돌을 ‘관세법에서 규정한 풍속을 해치는 물품’으로 보고 통관을 불허하면서다. 대법원 소송 당사자 외 업체들은 다시 소송절차를 밟아야 한다. 리얼돌 업체도 물러서지 않았다. 관세청을 상대로 수입통관 보류처분 취소 소송과 손해배상 소송을 이어갔다. 업체 측은 관세청이 사법부의 판결을 무시한 제재라며 반발하고 있다. 리얼돌 전시 매장 / 반기웅 기자 ■전..

오달수 복귀작 '이웃사촌'… 따뜻하지만 씁쓸한 그 시절 이야기

[이 영화 콕!] 오달수 복귀작 '이웃사촌'… 따뜻하지만 씁쓸한 그 시절 이야기 조선비즈 이선목 기자 입력 2020.11.11 18:18 | 수정 2020.11.12 08:43 "밥 먹을 때 왼손 쓰지 말라켔지, 니 좌파가?" 많은 아버지들이 이렇게 말하던 시절이 있었다. 1980년대, 아아러니했던 사회상을 담은 영화 ‘이웃사촌’이 오는 11월 25일 관객을 만난다. 영화 촬영을 마친 이후 2년, 개봉이 연기된지 1년여 만이다. (왼쪽부터) 배우 김병철, 오달수, 이유비, 이환경 감독, 정우, 김희원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이웃사촌'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이웃사촌’의 언론..

네이버 AI 클린봇_악플 차단

네이버 악플차단 AI는 안다…"단어 '쓰레기'는 OK, 욕 '쓰레기'는 NO" 페이스북 트위터공유하기 최종수정 2020.11.20 09:06 기사입력 2020.11.20 09:06 댓글2 뉴스듣기 인쇄하기스크랩RSS 폰트축소폰트확대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네이버가 댓글 서비스를 시작한 지 17년째. '공론의 장' 역할을 했던 댓글문화는 욕설과 폭력 등을 일으키는 사회적 문제로 변질됐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네이버는 연예ㆍ스포츠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최근 네이버는 소통의 공간인 '댓글'이 다시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악성 댓글(악플)과의 전쟁을 치르는 중이다. 하루 평균 3만건 '악플 청소' 네이버는 악플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11월 전체 뉴스 댓글 서비스에 AI 시..

BTS 때리다가 전세계 역풍.."중국, 한국 보고 배워라"

BTS 때리다가 전세계 역풍.."중국, 한국 보고 배워라" 한지연 기자 입력 2020.10.22. 05:53 댓글 873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포린폴리시 "BTS 비난할게 아니라 어떻게 따라갈지 보고 배워야" 그룹 BTS/사진제공=한국방송협회 방탄소년단의 수상소감을 정치적으로 해석해 과도하게 비난한 중국이 역풍을 맞은 것과 관련, 미국 외교안보전문지 포린폴리시가 "중국은 BTS의 팬클럽인 아미의 상대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TS는 지난 7일 '밴 플리트 상'을 받고 수상소감으로 "한국전쟁(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양국이 함께 겪은 고난의 역사와 수많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누..

충주시를 홍보하는 소셜 미디어: 사과하십쇼 => 사과 사십쇼

[아무튼, 주말] 9시간 동안 '사과하십쇼' 반복.. 양반의 도시, 충주에 대체 무슨 일이? 변희원 기자 입력 2020.09.26. 03:05 수정 2020.09.26. 09:29 댓글 661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B급 홍보의 달인이 된 충주 같은 옷을 입은 남자 네 명를 세워놓고 교관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물었다. “자 이제 눈치 게임 시작하겠다. 충주야, 청주야?” 네 사람 입에서 충주와 청주가 뒤섞여 “췅주”라는 대답이 나오자 교관은 “청주라고 한 XX 누구야. 당장 나와”라고 소리를 질렀다.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었던 예능 프로그램 ‘가짜 사나이’를 패러디한 ‘가짜, 가짜 사나이’의 한 장면. 교관은 ‘충주시 홍보맨’으로 알려진 시청 공무원 김선태 주무관, 훈련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