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살림살이) 181

구글 서비스 줄줄이 유료화.. "공짜 서비스 뿌린 뒤 수금하나"

구글 서비스 줄줄이 유료화.. "공짜 서비스 뿌린 뒤 수금하나" 최인준 기자 입력 2021. 05. 30. 20:38 수정 2021. 05. 30. 20:42 댓글 80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메일과 검색, 클라우드(가상 서버), 동영상으로 전세계 시장을 장악한 미국 구글이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유료화에 나선다. 우선 스마트폰·PC의 사진과 영상을 온라인에 보관하는 구글포토가 유료로 전환된다. 모든 유튜브 영상에는 상업 광고를 붙이고, 구독자들로부터 직접 영상 이용료도 받을 계획이다.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논란이 됐던 앱 결제 수수료 인상도 강행한다. 주 수익원이던 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데 ..

2021 국가재정전략회의_세수 증가, 경기 반등, 코로나 격차 해소를 위해 확장재정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문재인)

"경제학적으로 불가능"..文 대통령 주장에 전문가들 '반박' [정의진의 경제야놀자] 정의진 입력 2021. 05. 30. 06:49 수정 2021. 05. 30. 08:02 댓글 1404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문재인 대통령,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확장재정→경제회복→세수회복' 주장 전문가들은 文 주장에 일제히 반박 "재정승수 작아 재정건전성 악화뿐 경기 회복기엔 '구축효과'로 되려 민간 경제에 찬물만 끼얹는 셈"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021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제공 지난 27일 '2021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습니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정부가 쓸 예산을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편성할지 논의하기 위..

중국의 전면적인 경제 전쟁_10분의 1 가격으로 덤핑 공세>아메리카 업체들 고사 위기

중국산 마스크 '폭탄세일'에 미 마스크업체들 괴멸.."中고사전략 통해" 입력 2021. 05. 30. 08:09 댓글 32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미 마스크업체 20여곳 중국산 저가 공세에 폐업 위기 미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함께 중국산 마스크의 저가 공세로 미국 마스크 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마스크를 벗고 쇼핑에 나선 미국인들.[AP]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중국산 마스크 저가 공세에 미국 마스크업계가 전멸 위기에 놓여 향후 다른 전염병이 번질 경우, 미국이 중국산 물품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마스크업체 20여곳이 중국산 ..

최고가의 절반 수준까지..가상화폐, 쉼 없는 하락세

최고가의 절반 수준까지..가상화폐, 쉼 없는 하락세 박진규 기자 입력 2021. 05. 29. 19:42 수정 2021. 05. 29. 20:42 댓글 310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앵커] 지난달 8천만 원을 넘었던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이번 달 4천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비트코인 뿐 만 아니라 다른 가상화폐들도 최근 들어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과열양상을 띠면서 각종 규제책들이 나왔기 때문인데,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8천만 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비트코인. 현재 4천만 원대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지난 12일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돌연 자동차 구입 비트코..

스마트팜(식물공장)_넥스트온-남부터미널역 지하상가,충북 옥천터널

[르포] 방치된 남부터미널역 지하상가에서 샐러드 채소가 '쑥쑥' 권오은 기자 입력 2021. 05. 29. 06:01 수정 2021. 05. 29. 10:33 댓글 25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넥스트온, 자체 LED 기술로 연간 100톤 채소 수확 비가 내렸던 지난 28일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국제전자센터로 가는 길 옆에 있는 철문을 열고 약 30초를 걷자, 자줏빛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아래에서 녹색 채소들이 자라고 있었다. 과거 지하철 승객들이 다니던 계단을 이제 묘판(苗板)을 든 ‘도시 농부’들이 오르내리고 있었다. 스마트팜 토털솔루션 업체 넥스트온은 약 4개월의 시범 운영을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남부터미널역 스마트팜(식물공장)을 본격 가동..

코인문화 걸림 낱말_파이어족,NTF(Non–Fungible Token),투더문,수면거래,‘경주마’, 단타, ‘딘딘하다’, 부실 종목이나 주가조작은 ‘스캠’

'주식' 가고 '코인' 왔다 서울문화사 입력 2021. 05. 29. 09:00 댓글 166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한동안 주식과 부동산에 편중돼 있던 재테크 열기가 가상화폐로 흘러가고 있다. 바야흐로 코인의 시대다. “삼성전자 직원이 코인으로 수백억원을 벌고 퇴사했다.” 가상화폐로 돈벼락을 맞았다는 사례가 심심찮게 들려오는 요즘.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가상화폐로 자산을 늘리려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새로운 코인이 언제 급등할지 모른다는 기대감을 안고 저렴한 코인을 사서 가격이 오르기만을 기다리는 투자자들도 늘어나는 상황. 이렇자 한동안 주식과 부동산에 편중돼 있던 재테크의 화두도 자연스럽게 가상화폐..

호주와 중국의 철광석 전쟁_누가 이길 것인가?

철광석 하나에 中 쩔쩔 맨다, 모두의 예상 깨고 웃은 호주 정은혜 입력 2021. 05. 29. 05:01 수정 2021. 05. 29. 06:40 댓글 687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알지RG]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한 호주 광부가 서호주 필버라 지역 광산에서 채굴한 철광석을 들어 보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손에 강철(Steel·철강)이 1인치도 없다" 철강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에서 최근 산업계 관계자들이 하고 있는 한탄입니다. CNN이 홍콩발 보도로 전한 데 따르면 이런 우려를 하는 건 중국의 지도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철..

케이 날으샤_K농기계 매력빠진 미국..70년 장수기업 새역사 쓴다

K농기계 매력빠진 미국..70년 장수기업 새역사 쓴다 이재윤 기자 입력 2021. 05. 23. 06:00 댓글 131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70년이 넘은 주요 농기계 기업들이 수출량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액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해외수출이 급증하면서 실적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해외시장 확대와 맞물려 IT(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농기계 자율주행 등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농기계 주요업체인 대동(옛 대동공업)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971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6.4% 증가했..

디지털 화폐(CBDC),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미래

"가상화폐는 거품..터진뒤 진짜가 온다" 윤원섭,진영화 입력 2021. 05. 18. 17:51 수정 2021. 05. 18. 18:06 댓글 89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디지털화폐' 저자 핀 브런턴 美 UC데이비스 교수 인터뷰 혁신적 시스템으로 무장한 가상화폐, CBDC와 공존할것 ◆ 가상화폐 거품 논란 ◆ "지금 가상화폐 붐은 버블이다. 버블이 터진 뒤 혁신적 가상화폐 세계가 열릴 것이다." 핀 브런턴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캠퍼스(UC데이비스) 과학기술학과 교수(사진)는 18일 매일경제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버블론'을 제기했다. 브런턴 교수는 가상화폐에 대해 역사적으로 깊이 있게 분석한 책 '디지털 화폐' 저자로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다. 브런턴 교수는..

2020년 1월 대법원 판례: 무기 계약직은 정규직과 처우도 동일해야 한다

학교 무기계약직 "공무원처럼 호봉상한 없애달라"..法 판단은? 입력 2021. 04. 23. 06:52 댓글 427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경기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 확정.."공무원 보수 규정 적용 안 돼" [법알못 판례 읽기] 회사와 노동자가 법정 분쟁을 빚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그 이유도 다양하다. ‘근로 계약’의 형태에서 비롯된 다툼이 대표적이다. 근속 연수에 따른 호봉 상승 등의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고용 형태는 더 나아졌지만 새로운 취업 규칙이 적용되면서 월급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오르지 못하면 소송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최근 비정규직인 기간제 노동자가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된 경우 종전의 취업 규칙이 무조건적으로 적용되기 어렵다는 취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