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다스리기) 360

재판없이 사형 선고를 내리는 탈레반 재판: CNN "탈레반, 미군 통역한 아프간 가족에 사형 통지..거부할 권리 없어"

CNN "탈레반, 미군 통역한 아프간 가족에 사형 통지..거부할 권리 없어" 정혜정 입력 2021. 08. 24. 01:31 수정 2021. 08. 24. 06:25 댓글 767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탈레반의 자비훌라 무자히드 대변인과 압둘 카하르 발키 통역인. AFP=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미군에 협력했던 아프간 통역의 가족에게 사형판결을 전하는 통지문을 보냈다고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이 입수한 세 통의 통지문에 따르면 탈레반은 첫 통지문에서 미군 통역으로 활동했던 아프간 주민의 가족에게 재판에 나오라고 명령했다. 통지문에는 "당신은 미국인을 도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등의 내용이 적혀있다. 해당 통지문은 손글씨로 ..

아프간 미군 철수에 '파병 한국군 10년' 재건 노력도 물거품

아프간 미군 철수에 '파병 한국군 10년' 재건 노력도 물거품 박용한 입력 2021. 08. 22. 17:12 수정 2021. 08. 22. 18:06 댓글 83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테러와의 전쟁' 미국 요청 파병 샘물교회 피랍 사건 이후 철군 오쉬노 부대 지역 재건팀 활동 '신이 내린 축복' 아프간 극찬 2003년 3월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위한 건설공병대(다산부대)와 의료지원단(동의부대) 3진 환송식에서 장병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앙포토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하고 탈레반이 다시 정권을 장악하면서 혼란이 계속된다. 한국도 해외 파병 부대를 보내 10년간 아프간 재건을 지원했던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 미국은 2001년 9월에 터진 ‘9ㆍ11 테러’ 직후 한국..

아프간 난민 수용설에.. 주한 미군 "아직 지시 없지만, 내려지면 韓과 협력"

아프간 난민 수용설에.. 주한 미군 "아직 지시 없지만, 내려지면 韓과 협력" 정은나리 입력 2021. 08. 22. 16:12 수정 2021. 08. 22. 16:38 댓글 78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WSJ "한국·일본 등 해외 미군기지에 아프간 난민 수용 방안 검토" 19일(현지시간) 탈레반 정권을 피해 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을 떠난 민간인들이 미군 수송기 내부에 가득 들어차 있다. 미군 중부사령부 제공. 카불 AFP=연합뉴스 미국 행정부가 한국을 포함해 일본 등 해외 미군 기지에 아프가니스탄 피란민 수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주한미군 측은 “아프가니스탄 주민에게 숙소를 제공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면서도 “향..

탈레반 점령 아프간 탈출하려다 항공기서 추락한 2명의 소년의 죽음이 남긴 그림자

아프간 탈출하려다 항공기서 추락한 2명, 빈민층 어린 형제였다 송현서 입력 2021. 08. 19. 10:46 수정 2021. 08. 19. 10:46 댓글 93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서울신문 나우뉴스] 미국 수송기에서 추락하는 사람의 모습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하면서 아프간 국민들의 엑소더스(탈출)가 이어지는 가운데, 카불공항에서 이륙하던 항공기 바퀴에 매달려 있다 공중에서 추락한 2명의 신원이 밝혀졌다. 아프가니스탄 현지 통신사인 아스바카는 지난 16일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미 C-17 수송기에 매달렸다 추락한 두 사람의 신원은 형제 관계로 추정되는 각각 16세, 17세의 어린 소년들..

바이든 대통령의 ‘아메리카 첫째’(America First)이 ‘아메리카 홀로’(America alone)이 되지 않을까? 유럽의 우려!

"미국, 더 이상 세계 경찰 아니다"..유럽서 터져 나온 비판 전웅빈 입력 2021. 08. 19. 07:27 댓글 163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과정에 실망한 유럽 사회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미국 중심의 외교전략 수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까지 터져 나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가 불과 2개월여 만에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한 셈이다. 국익 우선론을 강조한 바이든 대통령의 최근 연설이 동맹국들의 감정을 더욱 악화시켰다는 지적도 나온다. 카불에서의 구조 작업 난항, 아프간에서의 여성과 아동 인권 침해 등 파장도 지속하고 있어 바이든 대통령의 입지가 곤란해졌다. 흔들리는 대서양 동맹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

탈레반 아래의 삶_아프간 여성에게 ‘갑작스럽고 절망적인 권리의 상실’을 의미한다(CNN)_일할 권리, 공부할 권리, 이동할 권리, 평화롭게 살 권리가 부르카 너머로 빼앗기고 말았다.

"돈없어 음식 못해줘요" 그러자 탈레반은 수류탄 던지고 갔다 정은혜 입력 2021. 08. 19. 05:01 수정 2021. 08. 19. 09:13 댓글 440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돌아온 탈레반에 공포의 아프간 사흘째 들이닥쳐 15인분 음식 요구 "돈이 없다' 거절에 소총으로 폭행 수류탄 던져 가족 눈 앞에서 살해 1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국제공항 앞에서 탈레반 치하 아프간을 떠나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12일 아프가니스탄 북부 파르얍 지방. 슬하에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둔 미망인 나지아(45·가명)는 사건이 벌어질 당시 집에 있었다. 탈레반 전사들이 대문을 두드렸다. 나지아의 딸 마니자(25·가명)는 이들이 무엇을 요..

'탈레반 본색'.. 여성 총살, 아이 채찍질

'탈레반 본색'.. 여성 총살, 아이 채찍질 이은택 기자 입력 2021. 08. 19. 03:01 댓글 946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美, 아프간 철군 이후] "여성권리 존중" 첫 기자회견 연날.. 부르카 안 입었다고 여성에 총격 공항 근처선 탈출대기 시민 폭행.. 아프간 국기 든 시위대도 총살 '폭정-인권유린' 우려가 현실로.. 美-EU "아프간 여성 보호" 성명 공포에 질린 아프간 17일(현지 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인근에서 한 남성(오른쪽)이 탈레반 대원이 휘두른 채찍에 맞아 피투성이가 된 아들을 품에 안고 있다. 초등학생 정도 돼 보이는 이 소년은 축 늘어진 모습으로, 사진으로는 생사를 알 수 없다. 앞쪽 겁에 질린..

바이든의 일방주의가 낳은 참사_아프가니스탄 상황에 대한 첩보도 실패, 미국 정부내 조율도 실패, 철수 계획도 실패, 아프간에 머물던 자국 국민들과의 소통도 실패했다! 혹시 치매?

최악 외교위기에 별장 머문 바이든.."수십년간 못본 실패" 백나리 입력 2021. 08. 18. 01:51 수정 2021. 08. 18. 09:10 댓글 553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아프간 사태에 부랴부랴 백악관 복귀해 연설..다시 별장행에 뒷말도 바이든 대통령 [AF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금요일이었던 지난 13일(현지시간) 오후 1시30분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전용 헬기 마린원이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로 향했다.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급속도로 세력을 확장하던 심상찮은 시점에 바이든 대통령은 야구모자를 쓰고 여름 휴가를 떠난 것이다. 약 72시간이 지나 바이든 대통령은 마린원을 타고 백악관으로 돌아와야 했다..

아메리카의 아프가니스탄_카불 탈출하기 바쁘다!_탈레반 정부의 돈줄 죄기, 민주화의 길로 가도록 길들이기, 도와달라고 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다급한 미국, 아프간 대피 총력전..'어제의 적' 탈레반과도 대화 류지복 입력 2021. 08. 18. 08:30 수정 2021. 08. 18. 09:17 댓글 115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8월 말 완료 목표로 하루 최대 9천명 국외 대피..탈레반은 공항 안전이동 약속 미, 탈레반 불신은 여전..아프간 정부 자금 동결했고 탈레반 합법정부 인정은 미지수 카불 공항 경비 중인 미군 [A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이 17일(현지시간)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인을 대피시키는 작전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다급해진 미국은 그간 총부리를 겨눈 사이인 탈레반과 소통도 마다치 않지만 탈레반을 합법정부로 인정할지는 말을 아끼고 있다..

마크 티센(워싱턴포스트(WP) 칼럼니스트+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수석 연설보좌관)의 낡아빠진 한국 이해_21세기 한국이 이미 선진국임을 모르는 바보구나.

"韓 미군 철수하면 아프간꼴"..'뭇매' 맞은 美 보수인사 김이현 입력 2021. 08. 17. 03:57 댓글 1782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부시 행정부서 일했던 마크 티센 WP 칼럼니스트 "한국 군사력 제대로 모르는 듯" 비판·조롱 이어져 지난 15일 미국의 치누크 헬기가 카불 상공을 나는 모습. 아프간 상황이 급박해지자 미국은 대사관 인력들을 헬기를 동원해 대피시켰다. AP뉴시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수석 연설보좌관을 지낸 인사가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한국도 아프가니스탄처럼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 칼럼니스트인 마크 티센 전 보좌관은 16일 트위터를 통해 “한국도 미국의 지원 없이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