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다스리기)/ 국제 33

[특파원 24시] "일본은 어느새 후진국이 되었나".. 니혼게이자이 파격 칼럼

[특파원 24시] "일본은 어느새 후진국이 되었나".. 니혼게이자이 파격 칼럼 최진주 입력 2021. 04. 11. 10:30 댓글 1155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日 닛케이신문, 익명 칼럼 통해 직격탄 "책임 안지고, 창의력 부족한 정치·행정" "자본주의 단련 안하면 선진국 복귀 불가"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의 한 빌딩 벽에 있는 거울에 비치고 있다. 도쿄=AP 뉴시스 일본의 대표적인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에 “일본이 후진국으로 전락했다”는 도발적 칼럼이 실렸다. 디지털·환경·젠더·인권 등 다방면에서 일본이 선진국이라 불리기 어려운 처지가 됐다고 탄식하며 그 원인으로 시대에 뒤처진 정치·행정 체제를 지목한 내용이다. ‘어느새 ..

'중국 공장 32곳' 파괴..미얀마 내 반중정서, 동남아 확산 가능성

'중국 공장 32곳' 파괴..미얀마 내 반중정서, 동남아 확산 가능성 강민경 기자 입력 2021. 03. 17. 16:40 댓글 8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지난달 22일 중국과 접해 있는 미얀마 무세이에서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가 지속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얀마 국민들 사이에서 반중 정서가 강해지는 가운데, 중국이 어려운 외교 시험대에 봉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AFP통신은 중국이 미얀마에서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고 전했다. 군부 집권에 반대하는 민중들을 지지하자니 그들은 반중 성향이 강하고, 그렇다고 200명에 가까운 시위대를 죽음에 몰아넣은 군부를 대놓고 지지하기도 곤란하기 때문이다. 중국 공..

트럼프 정당 창당?

무시못할 트럼프..신당 창당시 공화당 지지층 셋중 두명이 지지 류지복 입력 2021. 02. 08. 07:53 댓글 439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전체 응답자 37%, 트럼프 지지 여론조사.."공화당 제치고 제2 정당될수도" 백악관 떠나며 전용 헬기 '마린원' 오르는 트럼프 (워싱턴=연합뉴스) 퇴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을 나와 전용 헬기 '마린원'에 오르며 작별의 표시로 손을 흔들고 있다. 그는 후임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고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별장 마러라고로 향했다. apex2000@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

트럼프 정당 창당?

무시못할 트럼프..신당 창당시 공화당 지지층 셋중 두명이 지지 류지복 입력 2021. 02. 08. 07:53 댓글 439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전체 응답자 37%, 트럼프 지지 여론조사.."공화당 제치고 제2 정당될수도" 백악관 떠나며 전용 헬기 '마린원' 오르는 트럼프 (워싱턴=연합뉴스) 퇴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을 나와 전용 헬기 '마린원'에 오르며 작별의 표시로 손을 흔들고 있다. 그는 후임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고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별장 마러라고로 향했다. apex2000@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

'잃어버린 시대' 갇힌 일본..'한국 때리기'의 속내는 열등감

'잃어버린 시대' 갇힌 일본..'한국 때리기'의 속내는 열등감 윤세미 기자 입력 2021. 01. 17. 07:00 수정 2021. 01. 17. 07:16 댓글 788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MT리포트]일본의 이유있는 위기감 (上) [편집자주] 새해부터 한일 관계가 심상치 않다. 양국간 관계의 아킬레스건이라고 불리는 과거사 문제는 한국법원의 위안부 판결로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다. 수출규제와 상호 입국규제, 징용배상 문제 등으로 채 아물지 못한 상황에서 새로운 이슈가 불거진데다 일본내 위기감마저 돌출했다. 양국 관계는 어떻게 흘러갈까. ━ 냉정 잃은 건 후퇴해서다…'잃어버린 시대' 갇힌 일본 ━ 사진=AFP 1990년부터 일본은 오랜 경기침체를 겪었다. 자..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앞세워 중국 대응 집중

[군사대로]주한미군이 수상하다..동북아 안정자에서 美中 경쟁 첨병으로 박대로 입력 2021. 01. 17. 09:37 댓글 408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미국, 전략적 유연성 앞세워 중국 대응 집중 美 조야서 주한미군 활용성 증대 요구 봇물 커트 캠벨 "중국 행태 방치하면 평화 끝난다" 바이든 정부, 韓에 대중 강경 대응 요구할 듯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20일 서울 용산구 한미연합사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념 출입기자단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미연합사령부 제공) 2020.11.20. photo@newsis.com ※ '군사대로'는 우리 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하는 연재 코너입니다. ..

"스가 과소평가한 아베, 이번에 정치생명 끝날 수도"

"스가 과소평가한 아베, 이번에 정치생명 끝날 수도" 김경년 입력 2020.12.04. 07:36 수정 2020.12.04. 07:48 댓글 195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인터뷰]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가 본 아베와 스가의 권력 암투 [김경년 기자]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지난 2017년 4월 도쿄의 유원지 신주쿠교엔에서 열린 '벚꽃을 보는 모임'에 참석해 지역구 유권자, 연예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EPA "벚꽃 보는 모임 등 아베 정권을 괴롭혀왔던 비리가 여럿 있다. 하나는 벌써 재판이 시작됐고 아베 총리도 곧 참고인으로 불릴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검찰측과 두터운 신뢰관계가 있는 사람은 스가뿐이다." (관련기사: 호사카..

'바이든이어야 하는 이유'..유력 매체들, 노골적인 '바이든 지지 커밍아웃'

'바이든이어야 하는 이유'..유력 매체들, 노골적인 '바이든 지지 커밍아웃' 나한아 입력 2020.10.31. 18:36 댓글 72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미 대선후보 마지막 TV토론회서 격돌하는 트럼프와 바이든.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오는 11월 3일에 있을 미국 대선이 임박하는 가운데 미국 유력 매체들이 바이든을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등 정치적 성향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잡지는 31일 발간한 최신호 커버스토리를 통해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공개하면서 그를 지지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조 바이든이어야 하는 이유'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 수반으로도 ..

트럼프의 낭떠러지: 그 자신의 과거에 대한 폭로

트럼프 누나도 트럼프 비난 가세.."원칙 없고 잔인" 안용수 입력 2020.08.23. 16:48 댓글 282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큰 누나와 조카 대화 녹취록 공개.."트럼프는 신뢰할 수 없는 사람" "트럼프 수능 대리시험 폭로도 누나에서 출발"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얼마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카가 트럼프 대통령의 대학 부정입학 의혹을 폭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그의 큰 누나가 트럼프에 대해 "원칙이 없다"며 비난하는 발언이 공개됐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대리시험으로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에 입학했다는 폭로도 이 누나로부터 시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누나..

도널드 트럼프의 측근 사면, 권력 남용과 규범과 가치의 초토화

트럼프 '금요일밤의 감형' 후폭풍..백악관 일부 "자멸적" 경고(종합) 송수경 입력 2020.07.12. 06:42 댓글 717개 공화 롬니 "전대미문의 역사적 부패".."측근 사면, 닉슨도 밟지 않은 선 넘었다" 코로나19 와중 대선행보 골몰..'러 스캔들 무력화' 사법개입 논란 대선 뇌관 부상 바이든 "권력 남용..규범과 가치 초토화하며 시선집중 피하려 토요일 택해" 트럼프가 감형한 '러시아 스캔들' 유죄 측근 스톤 (워싱턴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감형한 비선 참모 로저 스톤이 지난 2월 20일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서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관련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스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