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급한 미국, 아프간 대피 총력전..'어제의 적' 탈레반과도 대화 류지복 입력 2021. 08. 18. 08:30 수정 2021. 08. 18. 09:17 댓글 115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8월 말 완료 목표로 하루 최대 9천명 국외 대피..탈레반은 공항 안전이동 약속 미, 탈레반 불신은 여전..아프간 정부 자금 동결했고 탈레반 합법정부 인정은 미지수 카불 공항 경비 중인 미군 [A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이 17일(현지시간)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인을 대피시키는 작전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다급해진 미국은 그간 총부리를 겨눈 사이인 탈레반과 소통도 마다치 않지만 탈레반을 합법정부로 인정할지는 말을 아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