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모여살이) 234

안전 총괄 이상민 “경찰이 해결 못해”…여당서도 “물러나야”

안전 총괄 이상민(행정안전부 장관) “경찰이 해결 못해”…여당서도 “물러나야” 등록 :2022-10-30 17:54수정 :2022-10-30 18:36 서영지 기자 사진 서영지 기자 구독 김선식 기자 사진 김선식 기자 구독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 링크 스크랩 프린트 글씨 키우기 “경찰 배치로 해결됐을 문제 아냐” 발언 논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인명사고 현장을 방문, 통화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고 재난 상황을 총괄하는 부처 책임자 입에서 나온 ‘책..

[2022-10-30 한겨레]핼러윈 악몽 153명 사망…구조 늦어진 이유 세가지

핼러윈 악몽 153명 사망…구조 늦어진 이유 세가지 등록 :2022-10-30 19:26 곽진산 기자 사진 곽진산 기자 구독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 링크 스크랩 프린트 글씨 키우기 이태원 참사로 30일 새벽 서울 용산구 사고 현장이 통제되는 가운데, 인근 거리가 귀가하지 않은 핼러윈 인파로 가득 차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153명 사망.’건국 이래 최악의 압사 사고가 벌어진 ‘이태원 참사’를 두고, 대규모 참사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었다는 만시지탄의 목소리가 나온다. 외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보다 훨씬 사망자 규모가 컸던 이번 사건의 요인을 분석했다. ①10만 이상의 인파 코로나 대유행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3년 만에 핼러윈 행사가 열리자 사고 당일에만 약 ..

"이태원 참사 원인은 靑이전…尹·吳 사퇴"…민주연구원 부원장 SNS물의

"이태원 참사 원인은 靑이전…尹·吳 사퇴"…민주연구원 부원장 SNS물의 등록 2022.10.30 10:48:12수정 2022.10.30 11:09:56 작게 크게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 인근이 통제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날 밤 발생한 이번 압사사고로 인한 피해를 30일 오전 9시 기준 사망 151명, 부상 82명으로 총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2022.10.30.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전날(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원인을 '청와대 이전'으로 지목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일각에서는 피해..

장애인 지하철 출근길 시위 ‘왜’ 묻지 않는 언론

장애인 지하철 출근길 시위 ‘왜’ 묻지 않는 언론 '시민 불편'만 강조한 장애인 지하철 시위 보도 장애시민은 평생 불편을 견디고 살았을 수도 있다는 합리적 의문도 없어 이용석 한국장애인연맹 정책실장 승인 2022.02.18 17:49 댓글 4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프린트 메일보내기 글씨키우기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2021년 2월 10일 오후 서울 중구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서울역 방면 열차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승하차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PD저널=이용석 한국장애인연맹 정책실장] 요즘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는 사람들의 가장 골칫거리는 지하철 5호선을 중심으로 계속되는 장애인단체의 시위인 듯하다. 연일 계속되는 장애인들의 시위로 지하철 운행이 지연..

[이데일리 박정선 2022.09.27] ‘희망고문’만 당한 BTS…사실상 ‘병역특례 불가’ 결론

[D:이슈] ‘희망고문’만 당한 BTS…사실상 ‘병역특례 불가’ 결론 입력 2022.09.27 13:20 수정 2022.09.27 13:2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병역 특례 무산되면 맏형 진 12월 입대 여론조사 '특례 찬성' 우세한 결과 대부분 병역 이행 연령에선 상대적으로 찬성률 낮아 국방부 "BTS도 성실히 병역의무 이행해야" 입장 무려 2년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병역특례를 둔 논란은 잊을 만하면 다시 공론장에 회부된다. 가장 최근의 상황만 보면, 사실상 ‘특례불가’로 결론 나는 모양새다. ⓒ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이 병역특례를 적용받지 못한다면 맏형인 멤버 진의 12월 입대를 시작으로 멤버들은 순차적으로 입대하게 된다. 상황 변동 없이 멤버들이 자연스럽..

[한국형 절망사 보고서]① 스스로 세상과 이별 선택한 스물아홉 청년

[한국형 절망사 보고서]① 스스로 세상과 이별 선택한 스물아홉 청년… 빈 방에는 코인 차트만 가득했다 미국 백인 중년층 사망률 증가 원인 ‘절망사’ 노벨경제학상 앵거스 디턴, OECD 가입국 자살률 1위 한국도 위험 경고 알코올·약물·자살 사망자, 한국도 20년새 2배 증가 연령·성별·학력 무관하게 모두 위험 이종현 기자 송복규 기자 입력 2022.06.15 06:00 ‘절망사(deaths of despair)’는 반복되는 절망 속에서 삶에 대한 의미를 상실한 채 죽음에 이르는 것을 말한다. 201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의 경제학자 앵거스 디턴이 만든 표현으로 알코올 중독, 약물 중독, 자살이 원인이 된 죽음을 포함한다. 현대 사회는 촘촘한 사회복지 시스템과 의료기술의 발전 덕분에 기대 수명이 증..

김광석 아내 악마" 1억 패소 이상호..형사는 무죄로 봤다, 왜 [法ON]

"김광석 아내 악마" 1억 패소 이상호..형사는 무죄로 봤다, 왜 [法ON] 김수민 입력 2022. 01. 14. 05:00 수정 2022. 01. 14. 09:17 댓글 268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영화 김광석을 20년간 취재, 제작하여 또 다른 최순실(최서원 씨의 개명 전 이름)을 저는 보았습니다” -2017년 8월 11일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페이스북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타살 가능성을 제기한 2017년 영화 ‘김광석’을 통해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는 이유로 민사재판에선 김씨의 아내 서해순씨에게 1억원 배상 판결을 받았던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13일 형사 재판에선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이날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의 상고..

퇴직 이후 ‘내려놓기’를 통해 인생 2막 펼치기_기대수준 고치기

대기업 '임원'서 택배사 '직원'으로.. "과거 내려놓으니 새 길 활짝"[서영아의 100세 카페] 서영아 기자 입력 2021. 09. 04. 03:02 댓글 607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눈높이 낮춘 강찬영-박경옥 부부 강씨, 퇴직후 현실 직시하는 데 2년.. 택배분류 일 맡은후 몸도 튼튼해져 "기대 낮추고 일 보람 찾으면 편안" 박씨, 한의학 관련 강사로 변신.. 남편 퇴직후 경험 책으로 내기도 퇴직 이후 ‘내려놓기’를 통해 인생 2막을 펼치고 있는 박경옥 강찬영 부부. 친구와 노는 것처럼 함께 공부한다는 부부가 서울 교보문고에서 포즈를 취했다(왼쪽 사진). 택배 물류센터를 배경으로 한 강찬영 씨(위 사진)와 온라인 강의 중인 박경옥 씨. 강 씨는 물류센터..

대한민국 국민연금의 미래_폭탄돌리기인가 노후대비인가?

평생 국민연금 냈는데 3년 받고 끝? 노후가 불안하다 CBS노컷뉴스 김효은 기자 입력 2021. 08. 24. 06:03 댓글 647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초저출생: 미래가 없다] 편집자 주 작아지는 대한민국을 피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덜 작아지도록, 더딘 속도로 오도록 대비할 수는 있습니다. 초저출생은 여성의 문제가 아닙니다. 남녀 모두의 일입니다. 국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모든 개인, 모든 세대의 일입니다. CBS는 연중기획 '초저출생: 미래가 없다'를 통해 저출산 대책의 명암을 짚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공존을 모색합니다. 2060년엔 국민연금 수급자 1689만 > 가입자 1220만 "국가가 망하지 않는 한 연금은 반드시 받습니다." 우리나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