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Z- Dec.5- Doctors and nurses at Al-Jomhouri Hospital were surprised on Monday morning while delivering a newborn who was shaped as a frog. The mother, 18, who requested not to be identified, attributed the strange shape to the consumption of drugs during her pregnancy without consulting the physician.
http://yementimes.com/article.shtml?i=901&p=local&a=1
'예멘 타임즈'란 곳에서 작년 12월에 보도한 '개구리 아이(frog-shaped infant)'입니다. 무뇌증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이런 모습을 하고 있어서 그렇게 불리나 보네요. 곧바로 사망할 수 밖에 없는 무서운 선천적인 질병인데요..
며칠전에 우리나라 인터넷 신문이 '개구리 아이'란 표현을 썼다가 네티즌들이 매우 비판했는데.. 물론 그저 신기한 동물 발견한 것 같이 묘사한건 잘못된거겠지만, '개구리 아이'란 표현은 외국도 많이 쓰고들 있더라구요.
심지어 strange shape이란 표현까지도..
'개구리 아이'란 말을 외국도 쓰니 우리도 쓰자는 얘기는 아니지만.. 불쌍하지만 어쩔수 없는 듯 보입니다.
암튼 저 기사 보니 약물 복용으로 무뇌증이 초래된 것 같던데, 참 안됐습니다.
인류의 대를 이어갈 2세를 만드는.. 임산부들에게 뭔가 더 혜택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지하철에서 서서 가거나 만삭의 몸으로 일하는 분들도 많이 봐서..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