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몹쓰리)의 문제/ 성폭력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6살 강윤성의 신상정보

사이박사 2021. 9. 2. 21:51

[뉴스1 PICK] '전자발찌 그놈' 신상공개 결정 .. 56세 강윤성

이성철 기자 입력 2021. 09. 02. 17:00 수정 2021. 09. 02. 17:04 댓글 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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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못 죽인 게 한"이라던 전자발찌 살인범의 실체
"공공의 이익 고려해 신상정보 공개"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6살 강윤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2일 오후 피의자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강윤성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제공) 2021.9.2/뉴스1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성범죄 전과자 강모씨(56)가 31일 서울 송파구 동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도중 취재진의 마이크를 발로 걷어차고 있다. 2021.8.31/뉴스1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경찰이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2명을 살해한 피의자 강윤성(56)의 신상정보를 2일 공개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의한 결과 이름과 얼굴 등 강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강씨는 8월26일과 29일 전자발찌를 훼손한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으며 도망 우려로 31일 구속됐다. 그는 전과 14범으로 앞서 특수강제추행 혐의로 징역을 살다 올해 5월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출소했다.

경찰은 강씨가 금전 문제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각각 40대와 50대로 강씨와 아는 사이로 전해졌으며, 시신은 2구 모두 훼손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성범죄 전과자 강모씨(56)가 31일 서울 송파구 동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8.3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뒤 자수한 성범죄 전과자 강모씨(56)가 31일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동부지법으로 이송되는 중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강씨는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 전후로 각각 여성 1명씩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1.8.3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뒤 자수한 성범죄 전과자 강모씨(56)가 31일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동부지법으로 이송되는 중 호송차량 밖으로 소리를 지르고 있다. 강씨는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 전후로 각각 여성 1명씩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1.8.3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성범죄 전과자 강모씨(56)가 31일 서울 송파구 동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8.3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성범죄 전과자 강모씨(56)가 31일 서울 송파구 동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2021.8.3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전자감독대상자 전자장치 훼손 사건 경과 및 향후 재범 억제 방안 관련 브리핑을 하던 중 피해자와 국민들에게 사과의 인사를 하고 있다. 2021.8.3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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