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野 무지개연합군` 勢 과시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11013175820666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11013175820666
출처 : [미디어다음] 정치
글쓴이 : 매일경제 원글보기
메모 :
박원순 `野 무지개연합군` 勢 과시
매일경제 | 입력 2011.10.13 17:58
◆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돌입 ◆ 박원순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가 범야권 연합군에게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시작했다.
박 후보는 13일 0시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나란히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찾아 30여 분간 상인들을 만났다. 두 사람은 이날 점퍼 차림에 남색 장화를 신고 시장을 돌며 생선을 들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박 후보는 "공식 선거 유세가 시작되면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이 삶의 활력이 그대로 전해지는 곳"이라며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새벽에 있는 이분들을 잘 챙기는 게 시장이 할 일"이라는 뜻을 밝힌 뒤 동행해준 손 대표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박 후보는 오전 7시 30분 서울 중구 회현역을 찾아 출근길 시민들과 악수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가락시장에서는 서민들 표심을 자극했다면 회현역에서는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만나 '일하는 서울시장'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다.
박 후보 선거운동의 특징은 오전 9시에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열린 선거 출정식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손 대표, 정동영ㆍ정세균ㆍ이인영 최고위원, 이미경ㆍ박영선ㆍ박선숙 의원과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노회찬ㆍ심상정 전 의원,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진보진영 주축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무지개 연합군'으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박 후보는 세종대왕상을 가리키며 "세종대왕이 왕이 된 첫해에 가뭄으로 많은 백성이 굶어죽자 3년 동안 광화문 앞에 초막집을 짓고 백성들을 먹였다"며 "초막을 지키고 백성을 보살핀 세종대왕의 마음으로 서울시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일주일 동안 국회에서 항공모함을 동원해 저를 모함했지만 쪽배인 박원순은 무너지지 않았고 침몰하지 않았다"며 "정치에 염증을 느낀 시민이 오늘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음으로 연단에 선 손 대표도 "박원순에게는 분열ㆍ대립ㆍ갈등이 없고 서울시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ㆍ조화ㆍ통합이 있을 것"이라며 "여기 계신 대한민국 지도자들이 당파와 이념을 초월해 박원순을 중심으로 함께 뭉치는 서울이 있을 뿐이다. 박원순과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선거 출정식에는 박 후보를 지원할 '무지개연합군'과 선거기간 내내 그를 싣고다닐 '정책까페' 유세차도 선보였다.
소형 트럭을 개조해 만든 '정책까페'는 시끌벅적하고 일방적으로 유세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들과 정책과 비전을 토론하겠다는 시도로 해석된다.
그는 "저는 늘 작은 것이 아름답다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유세차도 작게 만들었다"며 "저는 늘 낮은 곳에서 시민과 함께 있겠다. 시장실이 아니라 모든 곳이 시장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 7시에는 다시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와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선거유세로 퇴근길 시민들을 만났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인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처음으로 선거운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박 후보는 13일 0시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나란히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찾아 30여 분간 상인들을 만났다. 두 사람은 이날 점퍼 차림에 남색 장화를 신고 시장을 돌며 생선을 들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박 후보는 "공식 선거 유세가 시작되면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이 삶의 활력이 그대로 전해지는 곳"이라며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새벽에 있는 이분들을 잘 챙기는 게 시장이 할 일"이라는 뜻을 밝힌 뒤 동행해준 손 대표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박 후보는 오전 7시 30분 서울 중구 회현역을 찾아 출근길 시민들과 악수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가락시장에서는 서민들 표심을 자극했다면 회현역에서는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만나 '일하는 서울시장'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다.
박 후보 선거운동의 특징은 오전 9시에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열린 선거 출정식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손 대표, 정동영ㆍ정세균ㆍ이인영 최고위원, 이미경ㆍ박영선ㆍ박선숙 의원과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노회찬ㆍ심상정 전 의원,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진보진영 주축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무지개 연합군'으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박 후보는 세종대왕상을 가리키며 "세종대왕이 왕이 된 첫해에 가뭄으로 많은 백성이 굶어죽자 3년 동안 광화문 앞에 초막집을 짓고 백성들을 먹였다"며 "초막을 지키고 백성을 보살핀 세종대왕의 마음으로 서울시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일주일 동안 국회에서 항공모함을 동원해 저를 모함했지만 쪽배인 박원순은 무너지지 않았고 침몰하지 않았다"며 "정치에 염증을 느낀 시민이 오늘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음으로 연단에 선 손 대표도 "박원순에게는 분열ㆍ대립ㆍ갈등이 없고 서울시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ㆍ조화ㆍ통합이 있을 것"이라며 "여기 계신 대한민국 지도자들이 당파와 이념을 초월해 박원순을 중심으로 함께 뭉치는 서울이 있을 뿐이다. 박원순과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선거 출정식에는 박 후보를 지원할 '무지개연합군'과 선거기간 내내 그를 싣고다닐 '정책까페' 유세차도 선보였다.
소형 트럭을 개조해 만든 '정책까페'는 시끌벅적하고 일방적으로 유세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들과 정책과 비전을 토론하겠다는 시도로 해석된다.
그는 "저는 늘 작은 것이 아름답다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유세차도 작게 만들었다"며 "저는 늘 낮은 곳에서 시민과 함께 있겠다. 시장실이 아니라 모든 곳이 시장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 7시에는 다시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와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선거유세로 퇴근길 시민들을 만났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인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처음으로 선거운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사람 > 박원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박원순 "청계천 복원 시민위원회 구성" (0) | 2012.02.28 |
---|---|
의혹제조기 강용석 의원 (0) | 2012.02.22 |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없었다…공개검진으로 종지부 (0) | 2012.02.22 |
[스크랩] [특집| 선관위 디도스 수사]디도스 공격 전문가가 본 의문점 (0) | 2011.12.15 |
[스크랩] [인터뷰]박원순_시장 된 지 50일 (0) | 2011.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