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몸피로봇, 로댕 _ 구연상의 SF 소설 37

[연합뉴스] 철학자가 쓴 과학 소설 'AI 몸피로봇, 로댕'

연합뉴스 | 2024.03.08 08:00 철학자가 쓴 과학 소설 'AI 몸피로봇, 로댕'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AI 몸피로봇, 로댕 = 구연상 지음. '로댕'은 장애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른바 '몸피로봇'이다. 로댕은 자신의 사명을 이해하고 사용자, 즉 '몸소'에게 헌신하고자 노력하지만, 자신의 몸소인 철학자 우빈나의 고통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더구나 이들 앞에는 로댕을 납치하려는 산업스파이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 수많은 시련 앞에서도 로댕과 빈나는 쉽게 굴복하지 않고, 둘은 한 몸으로 움직이며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친구가 된다. 'AI 몸피로봇, 로댕'은 철학자인 작가가 로봇과 인공지능(AI) 공학이 더 발달한 근미래를 배경으로 쓴 과학 소설이..

[로봇신문사] AI 몸피로봇, 로댕 - 얼굴이 없어야 하는 이유

닻줄: https://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188 AI 몸피로봇, 로댕얼굴이 없어야 하는 이유 승인 2024.03.03 23:57:36 챗지피티와 함께 우리 앞에 훌쩍 다가온 AI의 시대. AI 로봇은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머잖아 다가올 미래를 향한 질문을 던진다! 2004년 개봉한 영화 '아이, 로봇'에는 마치 인간처럼 행동하는 로봇이 나온다. 인간처럼 말하고 움직이며 생각하는 이러한 AI 로봇은, 영화가 나올 당시에만 해도 아직 한참 먼 미래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2022년 11월, OpenAI가 출시한 AI 기반의 챗봇 ‘챗지피티(ChatGPT)는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매끄러운 답변으로 모..

[문학뉴스] 철학자 구연상 교수 첫 소설 ‘AI 몸피로봇, 로댕’

닻줄: https://www.munhak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4934 철학자 구연상 교수 첫 소설 ‘AI 몸피로봇, 로댕’ 기자명 김들풀 기자 입력 2024.03.03 10:11 수정 2024.03.03 15:21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철학자가 상상한 근미래 AI 로봇의 세계 [문학뉴스=김들풀 기자] 가까운 미래,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된 시대. 철학자인 우빈나 박사는 ‘AI 몸피로봇’인 ‘로댕’을 만드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몸피로봇’이란 몸을 움직일 수 ..

[세계일보] 철학자 구연상의 장편SF 'AI 몸피로봇, 로댕'의 질문

닻줄: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308514117 “AI 로봇은 어떤 얼굴을 달아야 하는가?” 입력 : 2024-03-09 08:00:00 수정 : 2024-03-08 18:47:1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철학자 구연상의 장편SF 'AI 몸피로봇, 로댕'의 질문 “빈나의 차나는 자신의 오른쪽 차선에서 나란히 달리고 있던 차의 왼쪽 뒷문을 들이받았다. 빈나의 차에 부딛힌 차는 오른족으로 기우뚱하는 듯하더니 그대로 직진했고, 빈나의 차는 그가 있는 힘을 다해 브레이크를 밟고 있었던 까닭에 그 자리에 멈춰 서 있었다. 그런데 그 부딪힌 차를 뒤따라오던 차가 제때 멈추지 못한 채 빈나의 차를 강하게 추돌했다. 그 충격으로 에어백이 터지고, 브레이크를 밟고 있던 빈나의..

< AI 몸피로봇, 로댕 >에 대한 박초희 작가의 소개글

박초희 3월 4일 [페북에서 퍼옴] 인류의 미래에 대해 묻는 혁명적인 철학소설, 구연상의 어쩌다보니 구연상교수님의 철학소설, 의 추천사를 쓰게 되었다. 내가 이 책을 읽을 무렵 많이 아팠다. 내 정신은 피폐했고, 텅 비어 있었다. 그 텅빔을 메워준 책이었다. 우리가 매일 마주보는 얼굴은 무엇을 의미할까? 로봇은 어떻게 사람과 공존하며 살아가야 할까? 로봇에게도 죽을 권리가 있을까? 고유성과 합리성이란? 윤리는 기술의 진보를 따라갈수 있을까? 아주 아름다운 철학소설이다.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고민해야 할 문제를 책에서는 로댕을 통해 파헤친다. 인공지능에 대해 관심있는 독자라면, 혹은 작가라면 아마 새로운 이야기의 씨앗이 발아할지도 모르겠다.

SF 소설 'AI 몸피로봇, 로댕'에 대한 Annie Choi의 서평

Annie Choi 1시간 · [페북에서 퍼옴] 제가 너무 존경하는 은사님이신 구연상 작가님(숙명여대 기초교양학부 교수님)의 소설책, 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소리질러~ 교수님께서 공짜로 택배로 보내주신다는 것 극구 부인하고 제가 직접 구입했습니다. 출판계에서 일해오면서 책의 가치가 얼마나 여러 방면으로 귀한지 알기에 귀한 책을 쉽게 얻고 싶지 않았습니다. 구연상 교수님은 제가 교정에 있을 때부터 AI시대가 도래하는 현시대 인문학의 구도가 어떻게 바뀌어나가야하는지 연구하시며 미래학과 이상적인 철학에 골몰해오신 진정한 학자이십니다. 더군다나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학문하기를 몸소 행해오신 멋진 학자이며 우리의 말로 학문하기로써 한국어의 어근에서 길어올려지는 여러갈래의 말의 차이, 그리고 그 정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