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함의 극치"..日아베 도쿄올림픽 불참에 국민적 분노 폭발 김태균 입력 2021. 07. 22. 10:46 댓글 2975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올림픽 유치 최대 치적" 자랑하더니 발빼 '코로나 올림픽' 개최 결정적 역할 장본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EPA 연합뉴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유치의 주역이었던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가 23일 개회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하면서 일본 국민들 사이에 분노와 비난이 분출하고 있다. 올림픽 유치를 자신의 최대 치적 중 하나로 홍보해 온 그가 갑작스럽게 발을 빼는 행태도 그렇지만,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 와중에 올림픽을 치르도록 판을 짜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장본인이 바로 아베 전 총리 자신이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