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24% 대통령’ 전락…‘검찰 출신 6상시’ 계속 안고 가나
등록 :2022-08-05 18:26수정 :2022-08-06 02:31
갤럽, 1주일새 지지율 4%p 하락
부정평가 66%…‘인사 잘못’ 첫손
대통령실 “윤, 발탁한 사람 믿어”
민생 챙기기로 정면돌파에 무게
야 “총체적 난국, 6상시 교체를”
대통령실 “윤, 발탁한 사람 믿어”
민생 챙기기로 정면돌파에 무게
야 “총체적 난국, 6상시 교체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대통령실과 내각의 전면적 ‘인적 쇄신’ 요구가 쏟아지지만, 휴가를 끝내고 업무에 복귀하는 윤 대통령이 ‘인적 쇄신’을 결단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진다.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를 보면, 윤 대통령이 대통령직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지난주(28%)보다 4%포인트 하락한 24%였다. 부정평가는 4%포인트 오른 66%였다.
14 초 후 SKIP
윤 대통령 부정평가 이유로 ‘만 5살 초등학교 입학 추진’(5%)이 처음으로 등장해, 공론화 과정 없는 무리한 정책 추진이 지지율 하락을 자초한 것으로 보인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인사’(23%), ‘경험·자질 부족, 무능함’(10%), ‘소통 미흡’(7%) 등이 여전히 꼽혔다. 이날 경신된 윤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는 국정농단 의혹이 제기된 2016년 10월 셋째 주 한국갤럽의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율(25%)보다도 낮은 수치다.권력형 범죄 등 대형 악재가 없는데도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자 대통령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론조사는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자 지표”라며 “여기에 담긴 국민 뜻을 헤아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채워나가겠다”고 했다. 지지율 반등 방안에 대해서는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반듯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열심히 하다 보면 국민께서 성과를 내는 부분을 평가해주시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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