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출연진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모델로 더 유명하던 출연자 정호연님은 몇배의 팔로워를 가지게 되었으며, 얼마전에는 미국 TV쇼에 출연자들이 인터뷰를 하는등 상당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줄거리
오징어게임출연진(3)
오징어게임의 주인공인 성기훈(이정재)은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는 남자로, 다니던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한 이후, 경마에 빠져 수억 원의 빚을 지게 되며, 이 때문에 이혼한 아내에게 가서 빌릴 정도로 막장 인생을 사는 인물입니다.
한편 돈이 궁한 기훈에게 어느 날 정장을 입은 의문의 남자가 돈가방을 내밀며 "저랑 게임 한번 하시겠습니까?"라는 제안을 하는데요. 눈을 가리고 도착한 외딴 곳에 456명의 참가자들이 모여있고 죽음의 게임이 시작되게 되며 드라마의 본격적인 막이 오르게 됩니다.
이외에 게임에 참가하는 각등장인물들 마다 각자만의 사정과 이야기를 가지고 게임에 임하게 됩니다.
한편, 드라마에서는 총 6개의 게임을 진행하며, 종료 후 살아남은 단, 1명의 우승자가 456억원의 상금을 가지게 됩니다.
오징어게임 출연진
오징어게임출연진(4)
드라마 오징어게임은 황동혁님이 연출과 극본을 맡았으며 총 9부작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출연진으로는 이정재, 박해수,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아누팜 트리파티, 김주령 들이 있습니다.
오징어게임출연진(5)
성기훈 (cast. 이정재)
성기훈은 구조조정으로 다니던 직장을 나온 이후 사채와 도박을 전전하다가 이혼을 하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기훈은 새아빠를 따라서 미국으로 이민 간다는 딸, 당뇨가 심각해 당장 입원해야 할 상황인 어머니를 위해 큰돈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하철에서 정장을 입은 의문의 남자가 딱지치기 이후 건넨 동그라미, 세모, 네모가 그려진 명함을 받게 되고, 돈이 궁한 기훈은 명함에 적힌 연락처로 연락하게 되고, 456억 원이 걸린 게임에 참가하게 됩니다.
오징어게임출연진(6)
조상우 (cast. 박해수)
조상우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엘리트 금융맨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그의 주변사람들은 알고 있지만, 현재 그는 자신의 돈, 고객의 돈, 심지어 어머니의 돈까지 모두 끌어모아서 했던 투자가 실패하면서 거액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징어게임에서의 우승은 그 누구보다 자신에게 가치 있는 기회로 판단하여 참가하게 됩니다.
오징어게임출연진(7)
황준호 (cast. 위하준)
황준호는 경찰관으로 기훈이 경찰서에 가져온 동그라미, 세모, 네모가 그려진 명함과 똑같은 명함을 남기고 행적이 묘연한 친형의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오징어 게임의 진행요원으로 잠입하게 됩니다.
오징어게임출연진(8)
오일남 (cast. 오영수)
오일남은 뇌종양에 걸린 노인으로 치매 증상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인, 목숨을 거는 오징어게임 서바이벌에서 겁을 먹기는 커녕 오히려 게임을 순수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의 비밀을 가진 인물입니다.
오징어게임출연진(9)
강새벽 (cast. 정호연)
강새벽은 탈북한 새터민으로 보육원에 혼자 남겨진 남동생과 북에있는 부모님을 모두 탈북시키기 위해 소매치기로 돈을 마련해왔습니다. 하지만 탈북 브로커에게 사기를 당하고 그동안 모아둔 돈 들을 잃게 되고 맙니다. 이 때문에 그녀는 자금 마련을 위해 오징어게임에 참가하게 됩니다.
오징어게임출연진(10)
장덕수 (cast. 허성태)
장덕수는 조폭으로 극중 조직의 돈에 손을 댔다 카지노에서 돈을 모두 날리고, 조직에 쫒기는 신세로 나오게 됩니다. 특히, 그는 조직에 잡히는 순간 죽게 될 것을 알기에,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여 최후의 1인이 된다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으로 나오게 됩니다.
오징어게임출연진(11)
알리 (cast. 아누팜 트리파티)
알리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고 한국에 온 사람을 믿는 순수한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하지만 일하던 공장에서 산업재해를 당했으나, 악덕사장은 병원비는 고사하고 집에 돌아갈 여비마저 마련해주지 않고 그를 홀대하자 그는 결국 큰 사고를 치고 맙니다. 알리는 고국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잘 살아보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사람을 믿으며, 게임에 참가하게 됩니다.
오징어게임출연진(12)
한미녀 (cast. 김주령)
극중 한미녀는 생존을 위해, 그리고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은 드라마 속 게임장에서도 그대로 나오며, 덕분에 많은 위기를 넘깁니다. 즉, 강해보이는 인물 혹은 이길 것 같은 참가자에게 접근해서 박쥐처럼 입장을 바꿔가며 어떻게든 같은 팀이 되려 합니다.
오징어게임출연진(13)
정장남 (cast. 공유)
극중 초반, 깜짝 등장하는 공유는 정장을 입은 게임 초대인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극중에서 정장을 차려입은 의문의 남자는 성기훈(이정재)에게 딱치치기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이기는 사람에게 10만원 내기 제안하며, 딱지치기 이후, 자신이 제안하는 게임에 참여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며 게임 참가를 유혹하게 됩니다.
한편, 9월 28일 기준으로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 28개국에서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전체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또한 1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 해외반응
오징어게임출연진(14)
오징어게임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평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의 인기를 반증하듯 글로벌 매거진 마리끌레르, 엘르 등을 포함하여 각국의 포털사이트 뉴스서도 오징어게임의 유행을 보도하기도 하였습니다.
오징어게임을 접한 해외 매체들의 평가는 "가장 기이하고 매혹적인 넷플릭스 작품 중 하나이며, 특히 6번째 에피소드는 올해 본 TV 프로그램 에피소드 중 최고"(Forbes), "신선한 아이디어를 스릴 넘치는 드라마로 승화시켰다"(Decider), "단순한 놀라움 그 이상을 선사한다"(film-rezensionen.de), "K드라마의 고전적인 표현에서 벗어난 서스펜스를 제공한다. 당신의 신경을 자극할 훌륭한 시리즈"(RTL)라는 호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징어게임에서의 극한의 경쟁을 보며, 극단으로 내몰린 현대사회를 보여주는 거울과 같다는 풍자와 메시지에도 긍정적인 평가가 있습니다.
"천재적인 황동혁 감독의 알레고리. 자본주의 사회의 강력한 축소판을 제시한다"(NME), "어둡고 매력적인 생존 게임. 팽팽한 긴장감, 넓게 퍼져 있는 미스터리, 매력적인 캐릭터, 계급의식적인 주제까지 칭찬받을 가치가 있다"(Ready Steady Cut), "첫 번째 에피소드가 끝날 즈음 푹 빠지게 될 것이다. 계급의식에 관한 비판은 충격적이고 마음을 사로잡는다"(Brights Hub), "최근 센세이션을 일으킨 한국 시리즈. 한국 사회와 자본주의의 어두운 부분을 스릴러 장르로 파헤친다"(Cinema Gavia)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 결말(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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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참가자 중 최후의 승자가 된 성기훈(이정재)은 456억이라는 상금을 받고 돌아오지만 아픈 어머니는 이미 세상을 떠났으며, 이후 기훈은 정신이 빠진 상태로 지내게 됩니다. 그리고 1년 동안 상금을 단 한푼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와중 쪽지를 한 장 받게 되는데 거기에는 ‘깐부‘라는 이름 함께 주소가 적혀 있었으며 찾아가보라는 내용이었고, 해당 주소에는 1번 참가자 였던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이 병상에 누워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반전이 있으니, 다름 아닌 죽음의 서바이벌 게임의 설계자가 바로 깐부 할아버지란 사실이었습니다. 이후 오일남과 마지막 내기가 진행되고 여기에는 기훈이 승리하게 되었으며, 오일남은 생을 마감하게 되고 드라마는 1년 후로 전환되게 됩니다.
정신을 차린 기훈은 빨간머리로 염색을 하고 새벽이의 동생과 동네후배 상우의 어머니에게 보답을 하고난 후 딸이 있는 미국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공항철도 인천공항 승강장에서 정장남(공유)이 다른 사람과 딱지치기 게임을 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며 게임이 본인에게 행해진 단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고민 끝에 비행기 탑승을 뒤로하고 게임 참가를 위해 받은 명함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게 되며서 영화는 끝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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