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 120분 내내 졸았다?.. 윤석열 "'억까정치' 유감"
권남영 입력 2021. 07. 28. 08:19 수정 2021. 07. 28. 10:17 댓글 73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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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6일 전북 김제시 금산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스님 영결식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캠프가 ‘윤 전 총장이 월주스님 영결식에서 120분 동안 졸았다’는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주장에 대해 “억까(억지 비판)정치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기흥 부대변인은 27일 논평을 내고 “당시 최 전 수석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뒷자리에 착석하며 윤 전 총장과 대각선 거리를 두고 앉아 있었다”면서 “최 전 수석의 ‘억까주장’이 사실이려면 고인을 추모하는 120분 내내 윤 후보만 응시하고 있었다는 것일 텐데 이 황당한 주장에 더 어떻게 응대를 하면 좋을까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소모적인 억까정치, 억지로 까내리는 정치를 하지 말자고 이준석 대표에게 언급한 게 불과 얼마 전 일”이라며 “그럼에도 최 전 수석은 억지 주장을 펼쳐가며 고인을 추모하는 자리를 정치 갈등과 분쟁의 장으로 변질시켜 버렸다”고 비판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6일 전북 김제시 금산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스님 영결식에 참석해 앉아 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최근 최 전 수석은 ‘당대표가 최대 리스크’라며 송영길 대표를 저격하기도 했는데 송 대표의 억까정치 중단에 불만이 있더라도 국민의 상식에 맞추어 언행에 신중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전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6일 전북 김제 금산사에서 거행된 월주스님 영결식에서 윤 전 총장이 120분 내내 졸았다. 지도자 격은 물론 예의도 없다”며 “2~3분 정도 졸고 몇 초 깨기를 영결식 내내 반복했다. 이 정도면 존 것이 아니라 잔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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