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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비슷한 행성 발견_케플러-62 개념도

사이박사 2013. 4. 24. 11:05

 

<그래픽> 케플러-62 개념도

연합뉴스 | 입력 2013.04.19 21:50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이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이용, 지금까지 발견된 어떤 외부 행성보다도 생명체 서식에 적합한 `슈퍼지구' 2개를 발견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와 NBC 뉴스가 1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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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지구 두개 발견 "생명체 존재할 듯"

한국경제 | 입력 2013.04.19 17:05 | 수정 2013.04.20 03:53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슈퍼지구' 2개(사진)가 발견됐다. '슈퍼지구'는 지구보다 질량이 큰 지구형 행성을 뜻한다. NBC뉴스는 18일(현지시간)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케플러(Kepler) 행성탐사 망원경을 통해 생명체가 존재할 만한 행성 2개를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케플러-62 항성계 보고서는 이날 사이언스지 온라인에 실렸다. 지구보다 조금 큰 이 행성들은 지구로부터 1200광년 떨어져 있다.

이번에 발견된 행성 케플러-62e와 케플러-62f는 거문고자리에 있으며 케플러 우주망원경으로 지난 4년 동안 관측됐다.

케플러-62 항성은 태양의 3분의 2 크기지만 다섯 배나 밝다. 이 항성계 안쪽의 3개 행성은 항성과 가까워 생명체가 존재하기에는 너무 뜨겁다. 반면 이번에 발견된 나머지 2개 행성에는 물이 존재하는 등 생명체가 살 가능성이 높다.

지구와 비슷한 대기환경을 가졌을 경우 케플러-62e의 표면온도는 30도이고 케플러-62f는 -28도로 추정된다. 케플러-62e는 직경이 지구의 1.6배이며 공전주기는 122.4일이다. 케플러-62f는 지구 직경의 1.4배이며 공전주기는 267.3일이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

 

이 별에 외계인이 살까?

뉴시스 | 유세진 | 입력 2013.04.19 14:37

【NASA=AP/뉴시스】미국 하버드 스미스소니언 센터가 제공한 천체 물리학 유인물로 최근 발견한 태양계 밖 행성 '케플러-62e'와 '케플러-62f'. 과학자들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케플러 망원경을 사용해 거주가 가능한 행성 중 가장 적합한 환경과 크기를 가진 이 행성들을 발견했다. 왼쪽 구석 가장 큰 행성은 '케플러-62f'로 얼음을 쌓였고 태양계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이 행성 바로 아래 있는 행성이 '케플러-62e'로 약간 따뜻하고 구름이 있어 물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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